올리브영 글로벌몰 고객 200만명…외국인들 어떤 화장품 사길래

한국경제 09.12

CJ올리브영은 세계 150여개 국가로 K뷰티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몰 고객이 지난달 말 기준 200만명에 이른다고 12일 밝혀. 글로벌몰 고객 수는 작년 8월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해 195만명에 달해. 중소 K뷰티 상품뿐 아니라 K푸드와 이너뷰티 상품, K팝 앨범 등을 판매하며 미화 기준 60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한 국내 '올영세일'과 글로벌몰 '빅뱅세일' 기간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입점한 지 5년 이내인 중소 K뷰티 신생 브랜드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전해. 글로벌몰 빅뱅세일에서는 국가별로 관심 상품군이 달라. 미국에선 선케어, 영국에선 피부 진정이나 잡티 개선 같은 피부결 관리 제품이 각각 인기. 일본 고객은 슬리밍 등 이너뷰티와 구강·헤어·바디케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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