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이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내년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국내 e커머스 업체와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해외직구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4조7928억원을 기록. 그중 중국 비중은 46.4%, 미국 비중은 29.1%. 이들의 경쟁력은 '가격'으로 테무의 경우 최대 90% 할인, 90일 이내 무료 반품 등을 내세우고 있음.
한때 ‘전문몰’을 지향했던 패션 e커머스 업계가 사업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종합몰화’하는 중. 지그재그는 뷰티, 리빙 등 스타일 전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대, 에이블리는 뷰티, 패션 등 스타일을 기반으로 라이프, 푸드, 대체음악, 웹소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확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