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을 통한 제품 구매를 선호. 온라인 구매 비중이 51.5%로 오프라인(48.5%)보다 높은 것. 쇼핑 카테고리별로 차이가 있지만 반려동물용품, 건기식, 뷰티제품 등은 오픈마켓을 통한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생활용품은 대형마트, 가구는 전문점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다수. 결제 수단 중 하나인 간편결제도 오프라인 매장(33.4%)보다 온라인(42.1%)에서 높은 비중을 기록. 라이브 커머스도 응답자의 48.6%가 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중 56.3%는 실제 구매를 경험. 주로 식품, 생활용품 등 가격대가 높지 않은 소모품 위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품 용량을 줄여 가격 인상 효과를 일으키는 '슈링크플레이션'을 근절해야 할 악이라고 규정. 서울우유의 체다치즈, 동원F&B의 양반김 등이 높은 생산원가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지자 상품 용량 조정에 나섰다가 평판이 크게 훼손된 사례들. 실제 식품업체들의 평균 매출원가율이 78.7%에 달할 만큼 생산원가가 높은 것(전체 업종 평균 69.8%보다도 8.8%⬆️)으로 파악. 그러나 물가를 안정시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정부의 이러한 정책이 오히려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지적도. 매일유업, SPC파리크라상 등은 수익성이 악화되자 이미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