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중심의 지역 기업에서 서구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준비가 됐다'는 김승환 대표의 인터뷰. 해외 매출에서 서구권이 차지하는 비중(3분기 기준 40%)이 중화권(3분기 기준 31%)을 넘어섰고, 그 차이 또한 갈수록 커지자 서구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 미국 법인을 시장 인텔리전스 강화 거점으로 운영하고, 더마 화장품 등 새 분야에도 진출해 캐나다, 중·남미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 조반니 발렌티니 북미법인장은 민첩한 시장 대응 속도 등 코스알엑스의 성공 DNA를 아모레퍼시픽에 이식하고 있다며, 2027년까지 미국 스킨케어 시장점유율 10% 점유를 목표로 스킨케어 브랜드를 늘릴 예정. 중국 시장에서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
와디즈의 10월 뷰티 분야 펀딩 및 프리오더 거래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지난달 뷰티 펀딩액은 41억원 수준으로, 올해 뷰티 분야 월평균 펀딩액과 비교하면 약 2배(91%)에 달하는 성장세. 특히 최근 진행한 뷰티위크가 흥행하면서 이와 같은 성과로 연결되었다고 와디즈는 분석. 뷰티 디바이스(56%) > 스킨케어(26%) > 바디·헤어케어(11%) 순으로 비중을 차지했으며 뷰티 인플루언서의 참여도 흥행에 보탬이 되었다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