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최근 럭셔리 뷰티와 스트리트 패션 분야로 카테고리를 무한 확장하는 추세. 젊은층에서 인기있는 패션 브랜드를 한데 모은 'C.STREET'를 최근 선보여. 패션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한 셀렉숍이다. 현재 C.스트리트에는 보카바카, 키르시, 클락스, 마크모크, 비브비브 등 40여개 브랜드가 입점. 차별화를 위해 입점 브랜드 상품에 무료배송·무료반품 서비스를 적용, 온라인 구매 편의성 강화. 소비자들, 선호 브랜드 제품을 쿠팡서 주문하고 새벽배송 받는 것 선호 기조 확대. 이에 따라 3분기 활성고객 2250만명으로 전년대비 11.4 % 증가 주목.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국내 K-뷰티 수출에 '비상'이 걸려. 줄곧 관세 인상을 주장해온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미 시장에 주력하던 국내 화장품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현재 평균 3%대인 관세율을 10%까지 끌어올리는 '보편적 기본관세'를 도입하겠다고 공약. 집권 시 중국산 제품에는 60% 관세를 매기고 중국 외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상품에도 10%에서 최대 20% 이르는 보편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공언해 와.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보편적 관세 10%를 부과 받을 경우, 연간 수출액이 152억달러(한화 약 21조3000억원) 감소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