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몽키즈가 운영하는 인도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은 올 3분기까지 28건의 신규 브랜드 계약을 체결하고, 1120여 개의 제품의 위생허가를 획득. 현재까지 누적 54개 브랜드, 1630여 개 제품을 인도 시장에 정식 진출, 인도 K뷰티 수출 시장에서 2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함.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위생 허가 시스템을 통해 서류 검토와 오류 탐지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6개월 이상 걸리던 인증기간을 3분의 1로 단축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빠르게 인도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음.
국내 뷰티 기업들은 K뷰티 열풍을 타고 미국에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음. 한국콜마는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 에이피알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을 통합하여 약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등 성과. 제품의 품질 때문만이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킨 것이 주효, K뷰티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