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명 '틱톡 금지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 기반 소셜미디어 샤오홍슈가 급부상 중. 로이터는 미국과 중국의 많은 사용자들이 틱톡 대안으로 샤오홍슈를 선택하고 있다고 보도. 틱톡의 금지령을 며칠 앞두고 대안을 찾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 샤오홍슈는 이번 주 미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전주 대비 194% 급증. 이틀 만에 7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가입한 것으로 집계. 미국 정부는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오는 19일까지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경고한 상태. 대안으로 바이트댄스의 또 다른 앱 '레몬8(Lemon8)' 역시 주목받고 있어.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국내 및 해외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 특히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매년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매출 비중이 약 30%를 차지. 글로벌 K뷰티 시장 가능성에 주목해 2019년 역직구몰 개념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론칭,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접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 1만종 이상의 상품을 판매 중. 최근 체험매장을 확대하는 등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시도에 집중하며, 더 발전된 모습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