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경영대학원이 CJ올리브영을 K뷰티 혁신의 중심으로 평가. 그 성공 비결로 '발견형 쇼핑' 방식을 꼽으며, 올리브영은 고객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뷰티 놀이터'로 진화했다고 평가. 또한 중저가 뷰티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고, 인디 브랜드와 협력하여 K뷰티 생태계를 확장한 것이 주효. 한편 올리브영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중.
K-푸드와 K-뷰티 업계가 인구 14억 5천만 명의 인도 시장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 오리온은 2018년 인도 법인 설립 후 라자스탄주에 공장을 세워 초코파이를 생산 중이며, 최근 67억을 추가 투자. 롯데웰푸드도 인도 자회사 통합을 통해 현지 시장 지배력을 강화.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 라네즈, 에뛰드, 설화수 등 4개 브랜드로 인도에서 사업 전개 중이며, 최근 현지 퀵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해 10분 내 배송 서비스를 시작. 코스맥스는 인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고객사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 현지 원료와 부자재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