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술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투자도 확대되는 모습.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뷰티 기업은 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제품 추천 및 신제품 기획에 나서는 중.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뿐 아니라 중소 인디 브랜드들도 AI를 활용한 마케팅, 고객 응대, 콘텐츠 제작을 진행. 특히 이니스프리는 AI로 만든 가상 매장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AI 기술은 향후 뷰티 산업 전반의 기획, 제작, 분석, CS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될 전망.
편의점 업계가 뷰티 카테고리를 확대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 CU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선크림 등 선케어 제품 18종을 출시 예정. GS25는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와 협업하여 색조 화장품을 테스트 판매 중. 세븐 일레븐은 '뉴웨이브' 점포에 뷰티·패션 특화 진열대를, 이마트24는 '플루'와 손잡고 미세침 에센스 등을 선보이기도. 편의점의 뷰티 카테고리 확대는 K뷰티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고객 유치 및 비식품 분야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