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뷰티의 진격… K-뷰티 '긴장감'
아시아타임즈 09.23
중국 화장품(C-뷰티) 수출은 2023년 72억 달러(약 10조원)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한 반면 한국의 대중 수출은 4년 만에 34.4% 감소. 중국 내 로컬 브랜드 점유율이 과반을 넘으며 수입 화장품 감소, K-뷰티도 직격탄. 대표적인 브랜드로 퍼펙트 다이어리(매출 6,600억 원), 화시즈(Florasis), 플라워노즈(Flower Knows) 등이 빠른 성장세와 강력한 비주얼 브랜딩으로 두각. 중국 립 메이크업 온라인 매출 TOP10에 중국 브랜드 4곳 진입, 명품 브랜드까지 제치며 약진. 중국 내 애국 소비 기조와 함께 해외에서도 품질, 가격 경쟁력으로 영향력 확대 중. 업계에서는 K뷰티와 C뷰티의 정면 경쟁이 불가피하며, 차별화나 브랜딩 역량 없이는 판도 변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목소리.
판 다시 바뀐다…1년 만에 뉴웨이브 시작됐다[또 한번의 변신, K-뷰티①]
한경비즈니스 09.23
K뷰티는 대기업 중심에서 인디브랜드 중심으로 변한 지 1년여 만에 다시 대중화·세분화 국면으로 진입. 에이피알, 달바, 구다이글로벌 등 신흥 강자가 약진하며 글로벌 시장과 IPO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한편, 태광그룹이 애경산업을 인수하며 해외 확장·R&D 투자 기회 확대 예상. 소비자 관심은 퍼스널컬러, 효능 키워드에서 성분 중심으로 이동하며 PDRN, 엑소좀, 펩타이드 등이 주목. 카테고리는 메디컬뷰티와 보디, 헤어케어로 확장하며 시장 스펙트럼 확대 양상. 더파운더즈(아누아), 디에프에스컴퍼니(하루하루 원더), 이즈앤트리 등 넥스트 K뷰티 주자들이 글로벌에서 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