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뷰티에 J뷰티까지 공세"…글로벌 화장품 격전지된 韓시장

뉴시스 10.13

일본·중국 뷰티 브랜드들이 잇달아 한국 시장에 재진출하며 치열한 경쟁. 일본 브랜드 '캔메이크'는 자사몰을 열고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 2019년 '노 재팬' 이후 4년만에 복귀. '시로' 역시 올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프리미엄 향·스킨케어 브랜드로 국내 진입. 중국 브랜드 '플라워노즈'는 오는 18일부터 성수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공식몰을 오픈하며, '주디돌'도 SNS를 통해 한국 진출 예고. 해외 브랜드들이 한국에 몰리는 이유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과 '트렌드 테스트 베드'로서의 시장 매력 때문. 다만 로레알, LVMH 등 글로벌 브랜드의 철수 사례도 있어, 새 브랜드들의 장기 생존 가능성은 불확실하다는 평가.

'K-뷰티' 흥행 이을 아로마티카, IPO 본격화

이투데이 10.13

클린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 IPO 절차에 본격 착수. 피어그룹은 LG생활건강, 토니모리, 잇츠한불, 브이티로 확정, PER 25.98배 적용해 희망 공모가 6000~8000원, 시가총액 763억~1017억 원으로 산정. 에이피알, 마녀공장, 달바글로벌 등은 고멀티플, 요건 미충족 등을 이유로 피어에서 제외, 밸류에시션 부담을 낮추려는 전략으로 해석. 업계는 아로마티카가 K-뷰티 상장 흥행의 다음 주자가 될지 주목하는 분위기. 회사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일본,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 중이며, 중동·동남아로 확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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