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설립된 삐아는 제품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색조’라는 한 우물을 판 화장품 전문 기업. 18세에서 25세 여성을 타깃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한 색조 전문 브랜드 삐아부터 Z세대와 알파세대를 겨냥한 에딧비,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어바웃톤, 그리고 실용적인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된 이글립스까지 총 4개의 브랜드를 운영. 2020년 159억 원 수준이었던 삐아의 매출은 지난해 379억 원으로 증가하며 연평균 34%의 성장률을 기록. 올해 목표 매출은 410억 원 이상으로 2027년까지 7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 삐아는 이같은 성장세에 가속 패달을 밟기 위해 스팩 소멸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5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대한화장품협회, 독성전문가 등과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 중국은 지난 2021년부터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 의무를 점차 강화. 미국도 작년부터 화장품 수출 기업에 원료 안전성 입증 의무 부여. 식약처는 올해 ▲국내·외 안전성평가 조화를 위한 국제 포럼 개최 ▲한중 규제기관 간 기술교류 협력 강화 ▲안전성평가 정보집 마련 ▲주요 수출국의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 등을 추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