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경제진흥원이 지난해 열린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에 참가한 국내외 인플루언서 52개국 3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번 설문은 서울의 이미지, 서울의 관심 지역, 소개하고 싶은 서울 콘텐츠, 2023 서울콘 참가 이유, 2023 서울콘 만족도 등 국내외 인플루언서의 시점으로 글로벌 도시 서울을 바라보고자 진행. 국내 인플루언서는 '축제·오락 등 다양한 즐길 거리(48.8%)', '한류문화 콘텐츠(48.2%)', '편의시설(31.5%)', '문화유적·도시경관 등 다양한 볼거리(31%)', '음식(30.4%)' 순으로 높아. 반면 해외 인플루언서는 '뷰티·패션'(57.3%), '음식(40.2%)', '한류문화 콘텐츠(38.4%)', '쇼핑(25.6%)', '축제·오락 등 다양한 즐길 거리(22.6%)' 순으로 서울을 떠올려.
중국에 부는 라이브커머스 열풍이 140년간 명맥을 이어온 전통식품 기업의 마케팅 전략마저도 바꿔. 최근 중국에서 시작된 신유통채널로 의류와 일상용품, 화장품이 주요 제품이었으나 최근 품목이 다양화되는 추세.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은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액이 전년동기대비 30.4% 증가한 4조5656억 위안으로 전망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에 있음. 연평균 1인당 소비액 역시 7399위안으로 4년만에 25배로 증가. 라이브커머스에 뛰어드는 기업 역시 전년대비 28.3% 증가한 2만4000여개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