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화장품 정보를 효율적이고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을 시작. 제한된 포장 면적에 작은 글씨로 표시하던 화장품 정보를 QR코드 등으로 대체하는 것. 명칭, 제조번호, 사용기한 등 주요 정보는 용기와 포장에서 큰 글씨로 확인할 수 있고, 나머지 정보는 QR 등 e-라벨을 통해서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 시범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진행하고, 하반기 중 중간평가 분석 결과에 따라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 업계 입장에서는 포장지 변경 및 폐기 등에 소요되는 자원을 절약하고, 저탄소·친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는 평가.
에이블리의 2월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811만명을 기록하며, 전체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800만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0% 또 한번 성장한 수치로, 앱 이용률 면에서도 의식주 앱 1위 자리를 유지. 에이블리 관계자는 커머스를 넘어 앱 내 커뮤니티, 코디, 웹툰 및 웹소설 등 보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한 점을 주요한 성과 원인으로 분석.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가 고객 락인 효과를 극대화한 것. 패션 외 뷰티, 라이프,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것도 주효했다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