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올 봄 국민 3명 중 한명 꼴인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 핵심 키워드는 '미닝 아웃'으로, 평소 자신이 갖고 있는 신념이나 가치를 소비에도 반영하는 것. 환경 오염이나 기후 위기를 줄일 수 있는 '비건' 소비 역시 그 중 하나로 국내 비건 뷰티 시장 규모 역시 2022년 5700억원에서 2025년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뷰티 강국답게 새로운 제형과 컨셉의 제품은 끊임없이 등장. 우리나라 주요 발명품으로 꼽히는 비비크림도 이 과정에서 등장. 전세계 여성의 파우치속 필수품이 된 쿠션팩트의 원조도 한국. 2017년 이후 7년동안 판매 1위를 기록한 장수 쿠션 브랜드는 단일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 장수 인기 비결은 쿠션 유목민이 돌아올 그날을 기다리며 메이크업 기능에 초점을 둔 제품 개발을 꾸준히 이어나간 것. 고객들이 장점으로 꼽은 제품의 가치를 잃지않고 꾸준히 유지해 결국 유목민들은 돌고 돌아 장수 브랜드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