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거리가 엔데믹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중.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 온 관광객도 증가세. 인터뷰에 응한 산드라 쥬다(프랑스, 26·여)는 명동에서 구입하는 스킨케어 제품과 음식이 매우 저렴하며, 환전도 한국에서 하는 것이 싸서 만족스럽다고 평가. 이탈리아와 호주 여행객도 모국의 물가와 비교하면 훨씬 저렴해서 한국에서 식음료, 화장품, 의류 쇼핑을 기대한다고 대답. 명동에서 근무하는 종업원들도 다양해진 관광객 국적을 실감.
현대카드가 올리브영과 손잡고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특정 브랜드와 카드사가 협업, 스타벅스 현대카드가 대표적인 예시)를 출시.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딩과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 현대카드는 2015년부터 각 업계를 대표하는 18개 챔피언 브랜드들과 '데이터 동맹'을 맺으며 고도화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을 진행. 이번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동맹이 뷰티 분야로까지 확장됐다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