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상반기 중 일본 법인을 설립할 계획.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진 현 시점에서, 일본을 북미와 함께 '글로벌 진출 우선 전략 국가'로 선정한 것. 2018년에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매장은 운영하지 않고 온라인 사업만 하는 것처럼, 일본 시장에 직접 매장을 낼지는 아직 결정 전. 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은 3조8000여억원으로, 특히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660%가량 증가. 우선 일본 현지 유통 채널에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K뷰티 인지도를 높일 계획.
미국 화장품 회사 유스포리아가 흑인용 파운데이션으로 '검은색'을 출시해 인종차별 논란. 지난해 9월 흑인 뷰티 인플루언서 글로리아 조지가 인종의 다양한 피부 색조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유스포리아사가 3월, 10가지 옵션을 추가로 공개. 논란이 된 제품은 '600 딥 뉴트럴' 색상으로, 구두약처럼 까만색이어서 음영 표현이 불가. 온라인에서는 이 제품에 흰색 물감을 섞어보니 회색이 된 영상이 공유되기도 하는 등 검정 색소를 넣었다는 의혹도 불거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