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뷰티 창작자로 성장한 두 명의 싱가포르 틱톡 창작자 인터뷰. 이들이 제작한 한국 화장품 관련 숏폼 영상이 독일, 미국, 러시아 등 전세계로 퍼져 미국 기업으로부터 협업 제의를 받기도. 틱톡은 최소 15초 최대 10분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K뷰티 플랫폼으로 적합하다는 의견.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묶어주는 틱톡의 알고리즘 덕분에 팔로워가 적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가능하다고. 틱톡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협업 경험을 늘리고, K컬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
주부 일자리의 대명사로 인식되던 '방판 아줌마'의 부활. 큰 가방에 화장품 샘플을 넣어 집집이 돌아다니는 방판 아줌마가 코로나를 거치며 2022년 91만명까지 급증한 것. 화장품은 물론이고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최근에는 온라인 판로가 활성화되어 소셜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까지 하는 형태로 변모. 접속 코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한 온라인 방판 사이트에서 할인 등 별도 서비스도 제공. 고객에게 최적의 화장품을 골라주고, 다른 브랜드 제품과의 조합까지 알려주는 방판 아줌마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원하는 소비자가 여전히 많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