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화장품 제조 기업 엘프뷰티(ELF)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제 성장 스토리의 초기 단계라는 평가가 월가로부터 나와. 엘프뷰티 주가는 지난 2019년 이후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16% 상승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61% 급등. 2004년 설립된 화장품 회사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엘프뷰티는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MZ세대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어. 2020년대 들어 온라인 채널에 집중하기 시작하며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적극 활용. 오프라인 채널의 경우 자체 매장보다는 타겟, 월마트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매장 내 매장 전략을 추구.
큐텐(Qoo10)그룹이 K브랜드의 해외 판매를 위해 구축한 글로벌 플랫폼인 위시플러스(Wish+)가 북미 공략을 위한 전략 카테고리로 K-뷰티를 점 찍어. 큐텐은 이달 초 새로운 글로벌 허브 플랫폼인 위시플러스에 한국 상품 전용관 K-에비뉴(K-Avenue)를 개설. 위시플러스는 현재 K-뷰티 아이템들을 안티에이징, 수분크림, 마스크팩 등 10가지 컨셉으로 큐레이션해 제공 중. 큐텐은 위시플러스에 입점한 K브랜드의 현지 경쟁력 지원을 지속할 예정. 입점사들이 물류비 절감을 고민하는 리소스를 줄이는 대신 현지 고객 대상으로 주도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혀.